동상 응급처치 방법과 물 온도, 하면 안 되는 6가지·동창 차이
- 건강 정보/생활 건강
- 2026. 11. 5.

< 목차 >
- 동상 응급처치 5단계
- 동상 때 하면 안 되는 6가지
- 상황별 대응표, 집에서 vs 응급실
- 동상과 동창 차이 비교
- 숫자로 본 한랭질환과 예방 수칙
동상 응급처치 5단계
동상은 영하 2~10℃ 정도의 심한 추위에 피부 조직이 얼어 혈액 공급이 끊긴 상태예요. 귀, 코, 뺨, 손가락, 발가락에 잘 생겨요. 초기에는 감각이 둔해져 본인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.
| 단계 | 이렇게 하세요 |
| 1. 이동 | 실내 등 따뜻한 곳으로 옮기기 |
| 2. 벗기기 | 젖은 옷, 반지·장갑·신발처럼 조이는 것 빼기 |
| 3. 데우기 | 약 37~42℃ 물에 20~40분 |
| 4. 보호 | 물기를 말리고 마른 거즈로 느슨하게 감싸기, 손가락·발가락 사이에도 거즈 |
| 5. 올리기 | 부위를 살짝 높여 붓기와 통증 줄이기 |
물 온도는 출처마다 조금 달라요. 국내 응급의학과 안내는 37~42℃, 미국 적십자는 체온 정도인 37~40℃를 제시해요. 온도계가 없다면 손을 넣었을 때 뜨겁지 않고 따뜻한 정도로 맞추면 돼요. 피부색과 온기가 돌아올 때까지가 기준이에요.
귀나 얼굴처럼 담그기 어려운 곳은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대 주세요. 데우는 동안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, 혈액이 다시 돌면서 나타나는 반응일 수 있어요.
동상 때 하면 안 되는 6가지
| 하지 말 것 | 이유 |
| 문지르기·마사지 | 얼음 결정이 세포를 더 손상 |
| 불, 난로, 전기장판, 핫팩 | 감각이 둔해 화상 위험 |
| 뜨거운 물·뜨거운 목욕 | 권장 범위보다 뜨거우면 추가 손상 |
| 물집 터뜨리기 | 감염 위험 |
| 녹인 뒤 다시 추위에 노출 | 다시 얼면 조직 괴사 위험 |
| 술 마시기 | 따뜻하게 느껴져도 열 손실이 빨라짐 |
특히 핫팩은 동상 부위에 대지 마세요. 감각이 떨어진 피부에 대면 저온화상까지 겹칠 수 있어요. 핫팩 화상 대처는 핫팩 저온화상 대처법에서 정리했어요.

상황별 대응표, 집에서 vs 응급실
| 이런 상황 | 대응 |
| 차갑고 저리며 붉거나 창백, 데우니 금방 돌아옴 | 집에서 데우고 관찰 |
| 피부가 하얗거나 파랗고 단단하게 굳음 | 바로 응급실 |
| 물집, 붓기와 함께 감각이 없음 | 바로 응급실 |
| 데워도 색과 감각이 돌아오지 않음 | 진료 필요 |
| 곧 다시 추운 곳으로 나가야 함 | 녹이지 말고 감싼 채 이동 |
| 계속 떨림, 말이 어눌함, 졸림·혼란 | 저체온증 의심, 119 |
저체온증이 의심되면 동상보다 저체온증 대처가 먼저예요. 119를 부르고 기다리는 동안 몸 전체를 담요로 감싸 따뜻하게 하며 계속 말을 걸어 주세요.
동상과 동창 차이 비교
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, 동창은 조직이 얼지 않은 상태의 염증 반응이에요. 대처도 달라요.
| 구분 | 동상 | 동창 |
| 생기는 온도 | 영하 2~10℃ 정도 | 영상 5~10℃에서도 가능 |
| 조직 상태 | 얼어서 혈류 차단 | 얼지 않음, 염증 반응 |
| 주요 증상 | 창백·밀랍 같은 피부, 무감각 | 가려움, 화끈거림, 붉거나 자줏빛 부종 |
| 대처 | 따뜻한 물 재가온, 심하면 응급실 | 따뜻하게 쉬기, 반복되면 피부과 |
동창은 불편하고 재발하기 쉽지만 대개 심각하지는 않아요. 다만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거나 자주 반복되면 진료를 받아 보세요.

숫자로 본 한랭질환과 예방 수칙
질병관리청 응급실 감시 결과, 2025~2026년 겨울(12~2월) 한랭질환자는 364명, 추정 사망자는 14명이었어요. 환자의 79.7%는 저체온증이었고, 65세 이상이 57.4%였어요.
발생 장소는 실외가 75.0%였고, 시간대는 오전 6~9시가 20.9%로 가장 많았어요. 2023~2024년 겨울에는 환자의 21.3%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는 결과도 있어요.
-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모자·장갑·목도리를 챙기기
- 젖은 옷이나 신발은 바로 마른 것으로 바꾸기
- 추운 날 음주 후 야외에 오래 있지 않기
- 추위 속에서도 식사와 수분을 거르지 않기
자주 묻는 질문
Q. 눈으로 문지르면 동상이 낫는다는 말은 맞나요?
맞지 않아요. 동상 부위를 문지르면 얼음 결정이 세포를 더 손상시킬 수 있어요. 문지르지 말고 따뜻한 물로 천천히 데우는 게 원칙이에요.
Q. 동상이 나은 뒤에도 신경 써야 하나요?
깊게 손상됐다면 감각 이상이나 추위에 예민한 증상이 몇 달 이어질 수 있어요. 한 번 동상을 입은 부위는 다시 추위에 노출되면 재발 위험이 더 높아요.
Q. 진통제를 먹어도 되나요?
영국 NHS는 통증이 있으면 파라세타몰(아세트아미노펜)을 먹을 수 있다고 안내해요. 16세 미만 아이에게는 아스피린을 주지 말라고 해요.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약사와 상의하세요.
한눈에 정리
-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약 37~42℃ 물에 20~40분 담가요.
- 문지르기·직접 열·물집 터뜨리기는 피해요.
- 다시 얼 수 있는 상황이면 녹이지 말고 감싸서 이동해요.
- 하얗고 단단한 피부, 물집, 무감각은 바로 응급실이에요.
- 떨림·어눌한 말·졸림은 저체온증 의심, 119예요.
참고 자료
- 질병관리청 – 2025~2026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 (2026.3)
- 영국 NHS – Frostbite 증상과 대처
- 미국 적십자 – Frostbite 응급처치
- 내 손안에 서울 – 동창과 동상 관리법 (보라매병원 피부과)
- 머니투데이 – 대림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동상 대처법 (2024.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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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, 개인의 증상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.
최종 확인: 2026년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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